[네트워크 기초] MDF · IDF · 허브랙 · 랜공사 — 통신망 구축 4대 핵심 요소
네트워크·MDF·IDF·허브랙·랜공사 5대 통신망 구축 핵심 요소의 역할과 관계, 랜공사가 필요한 4가지 상황 가이드.
사무실 랜공사 현장에 나가 보면 "인터넷이 자꾸 느려요", "이전하는데 통신망 다시 좀 잡아주세요" 하는 의뢰가 제일 많은데요. 말로만 들으면 감이 안 오시니, 오늘은 제가 이번에 손본 현장 사진을 그대로 펼쳐 놓고 하나씩 짚어보려 합니다. 건물로 들어온 회선이 단자함을 거쳐 스위치로, 다시 각 자리까지 어떻게 이어지는지 순서대로 보시면 됩니다.

사진에 보이는 것처럼, 건물로 들어온 통신 회선은 제일 먼저 이 배분함으로 모입니다. 저 촘촘한 회색 케이블 다발이 전부 여기서 갈라져 나가는 거지요. 그래서 새 현장이든 이전 현장이든 저는 이 배분함부터 열어보고 동선을 잡습니다. 여기가 엉켜 있으면 위쪽 작업이 죄다 헝클어지거든요. 장갑 끼고 한 가닥씩 순서대로 짚어가며 정리하는 게 첫 일이었네요.

이건 단자블록을 가까이서 잡은 사진인데요, 각 회선을 이 블록에 물려서 배분하는 자리입니다. 흰색 점퍼선이 대부분이고, 사이사이 색깔 있는 페어선이 보이시지요. 이런 단자 작업은 한 번 물릴 때 제대로 눌러줘야 나중에 통신이 잡혔다 끊겼다 하는 일이 안 생깁니다. 눈에 안 보이는 부실이 제일 골치 아프거든요. 그래서 저는 한 가닥 물릴 때마다 확인하고 넘어가는 편입니다.

단자함에서 나온 회선은 이 스위치로 넘어옵니다. 사진에 보이는 파란 장비가 랙에 얹힌 스위치인데, 위쪽 패치패널 포트에 노란색·빨간색 패치케이블이 하나씩 꽂혀 있는 게 보이시지요. 아래로는 회색 케이블 다발이 정리되어 내려가고요. 왼쪽으로는 아까 그 단자블록도 살짝 걸쳐 있네요. 스위치는 결국 이 회선들을 실제 사용자 자리로 뿌려주는 관문 역할을 합니다.

이건 랙 전체를 잡은 사진입니다. 스위치와 패치패널을 여러 단으로 층층이 올려두고, 그 사이를 노랑·파랑·회색 패치케이블로 이어 놓았지요. 랙 정리가 잘 된 현장은 몇 년 뒤 점검 나가도 어느 포트가 어디로 가는지 금방 잡히는데, 대충 묶어둔 곳은 케이블 한 가닥 찾느라 한참 헤맵니다. 그래서 저는 이 랙 정리만큼은 시간을 더 들여서라도 깔끔하게 마무리하려 해요.

랙 위쪽을 가까이 보면 보안장비도 물려 있습니다. 사진에 Fortinet 글씨가 또렷하게 보이는데, 이런 보안장비를 앞단에 두면 외부에서 들어오는 트래픽을 한 번 걸러줄 수 있지요. 그 아래로는 노란 광케이블 패치코드가 이어지고, 작은 변환장비도 몇 개 얹혀 있네요. 광회선을 받아 랙 안에서 다시 풀어주는 자리입니다. 기업 인터넷에서는 이렇게 보안장비와 광회선이 함께 물리는 구성이 흔합니다.

장비만 잘 놓는다고 끝이 아니고, 결국 케이블을 각 자리까지 끌고 가야 합니다. 이 사진은 천장 쪽으로 케이블을 넘기는 구간인데요, 배선을 천장 동선을 따라 정리해서 각 구역으로 보냅니다. 이때 전기선과 너무 붙지 않게 띄우고, 꺾이는 구간은 무리하게 당기지 않는 게 요령이에요. 케이블이 한번 심하게 눌리거나 꺾이면 눈에 안 보여도 속도가 뚝 떨어지거든요.

마무리된 랙 모습입니다. 스위치 RJ45 포트마다 패치케이블을 순서대로 꽂고, 그 위 케이블 정리바로 선을 가지런히 묶어 내렸지요. 아래쪽 전원 분배장치(빨간 스위치 보이시지요)까지 한자리에 두면 관리가 훨씬 수월합니다. 배분함에서 시작한 회선이 단자블록을 거쳐 스위치로, 다시 각 사용자 자리까지 한 줄로 이어져야 비로소 통신망이 제대로 도는 거지요.
사무실 랜공사 의뢰는 대체로 비슷합니다. 새 사무실로 이전하며 처음부터 깔아야 할 때, 인원이나 장비가 늘어 회선을 확장할 때, 인터넷이 느리거나 자꾸 끊겨 손봐야 할 때지요. 어느 경우든 회선이 어디서 들어와 어디로 갈라지는지 큰 그림부터 잡고 들어가면 견적도 시공도 한결 명확해집니다. KT 기업 인터넷을 새로 들이거나 옮기실 일이 생기면 편하게 상의 주세요. 저희 ㈜아이씨스템은 KT 공식 파트너로서 현장에서 늘 이 흐름대로 통신망을 잡고 있습니다.
KT 공식 파트너 · 정보통신공사업 면허 제 201455호
이 현장처럼 — 회선 가입과 시공을 한 번에
저희 시공 사례 대부분은 KT 기업인터넷·오피스넷 회선과 함께 구축된 현장입니다. 랜공사만 따로 맡기지 않고 회선 가입·이전·증속까지 한 창구에서 처리하면, 배선 설계와 개통 일정이 한 번에 맞춰지고 장애 시 책임 소재도 명확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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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주 묻는 질문
KT 기업인터넷 가입과 사무실 랜공사를 한 번에 맡길 수 있나요?
기업인터넷 설치까지 기간이 얼마나 걸리나요?
사무실을 이전하는데 통신망을 새로 잡아줄 수 있나요?
허브랙이나 배선 정리만 따로 의뢰해도 되나요?
KT 기업인터넷을 쓸 때 사무실 랙에 보안장비도 함께 구성할 수 있나요?
같은 환경으로 시공 받고 싶다면
KT 공식 파트너 ㈜아이씨스템이 현장 답사부터 시공·사후 점검까지 책임집니다.

